변재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41차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청석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학회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복부영상의학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연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의 협력과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변재영 교수가 수상한 ‘청석 공로상’은 국내 복부영상의학의 선구자인 故 청석 김순용 교수가 기부한 장학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매년 대한복부영상의학회의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이다.
꾸준한 학회 참여와 학구열로 학회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일조한 변재영 교수는, 온화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회원 간의 친목 도모에도 힘써 학회의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 교수는 “병원에서는 고통 받는 환우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미약하나마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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