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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은(?)대학병원과 예수병원 4대 암 1등급 - 성가롤로병원은 3대 암 1등급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호남지역에서 암 치료를 잘하는 4대 암 1등급병원은 지역 의과대학병원과 함께 예수병원 5개소로 나타났다.

먼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암치료역량이 국내 최고수준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남대병원의 경우,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과의 ‘선택과 집중’으로 질환별 특성화를 도모, 의료질과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대장암·위암 등 2개 분야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대장암·위암을 포함, 유방암·폐암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6년 연속, 유방암은 5년 연속, 폐암은 4년 연속, 위암은 3년 연속 만점에 가까운 최고등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각각의 질환군별로 특화된 분원들을 운영하는 ‘다병원체제’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 각 분야별로 뛰어난 전문의료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본원과 분원들이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 환자들이 불편해하지 않고, 진료분야별 고객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암특화 시스템에 관한 전국적인 관심이 크다. 타병원들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심신치유가 가능한 청정 자연환경요인도 더해져, 수도권에 비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대학교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지역 의과대학병원 역시 대장, 유방, 폐, 위 4대 암 1등급병원을 기록했다.

배학연 조선대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현재 주요 4대 암 질환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암 질환을 위해 왓슨 포 온콜로지와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적극 운영중이다”며, “광주지역 유일하게 4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은 만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이 더욱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수병원이 호남지역에서 대학병원이 아닌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196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암환자 등록사업을 시작한 예수병원은 지난 2011년의 심평원의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2012년), 폐암(2013년), 위암(2014년)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전 부문 1등급 평가를 받아 전국 최상위 수준의 치료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다양한 진료 부문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권창영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암 환자 치료를 위해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인력·시설·장비의 인프라 구축에 힘써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과정에서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춘 결과라 할 수 있다. 항암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의 가까운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성가롤로병원이 유방암을 제외한 대장암(6차)·폐암(4차)·위암(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지표별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한 결과 성가롤로병원은 대장암·폐암·위암 평가에서 모두 95점 이상을 획득하며 전체 병원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과 암 발생률이 높은 질환을 살펴보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며, 대장암은 발생률과 사망률에서 각각 2, 3위,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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