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진료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상호 공감대 속 전원 현업 복귀
6월 9일부터 분만ㆍ수술ㆍ외래 등 모든 진료 정상 가동

[의학신문·일간보사=김원준 기자]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 노사가 6월 8일 오후 노사안정화 조치를 통해 파업을 철회하고 모든 진료를 정상 운영하기로 합의 했다.

제일병원 노사는 6월 8일 특별교섭에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파업 인력 전원이 현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일병원은 6월 9일 토요일부터 분만과 수술, 외래 등 모든 진료를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노사 양측은 나머지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교섭을 통해 의견차를 좁히고 병원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발전방안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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