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56주년 기념식(사진)을 갖고 글로벌화를 앞당겨 실현토록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56년 역사의 신풍제약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열정과 성심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그 동안 우리가 기울여 왔던 노력들이 최근 하나씩 현실화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이어 “WHO/MMV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피라맥스정과 과립이 지난 5월 드디어 아프리카 케냐로 첫 수출이 시작됐고, 뇌졸중치료 신약 ‘SP-8203’의 전기 2상 임상연구가 종료돼 지난달 17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개최됐던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해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지지를 받는 등 준비해 왔던 미래가치들이 하나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제만 대표는 “지난 56년간 인류의 건강에 기여해 왔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글로벌 신약개발과 글로벌 제약회사로서 거듭나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전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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