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L1 무관 전이성 비편평 NSCLC 1차 치료에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알림타와 키트루다 병용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 폐암(NSCLC) 1차 치료에 PD-L1 발현과 무관하게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KEYNOTE-021 2상 임상시험의 종양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PFS) 결과에 따라 가속 승인, 임상적 효과는 추가 시험을 통해 확인돼야 한다.

임상시험에서 알림타와 카보플라틴에 키트루다를 더하자 객관적 반응률(ORR)이 알림타와 카보플라틴만 썼을 경우의 29%에 비해 55%로 늘어났고 중간 무진행 생존도 13개월로 화학요법만 썼을 때의 8.9개월에 비해 길어졌다.

이에 대해 릴리는 전이성 비편평 NSCLC 1차 치료에 최초로 유일하게 승인된 화학요법과 면역치료제 병용이라고 언급했다.

이 조합은 유럽에서도 심사 중이며 Keynote-189 3상 임상시험 결과 병용 치료는 화학요법 단독에 비해 사망 위험을 51% 감소시키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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