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항생제나 백신 개발에 도움 전망

NCTC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국립표준배양수집(NCTC)에서 3000개 이상 박테리아의 게놈 지도를 작성했다. 게놈 지도는 NCTC의 웹사이트를 통해 세계의 연구진을 위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페니실린을 발견한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의 코에서나, 1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으로부터 나온 균주로부터 흑사병, 이질, 콜레라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박테리아들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항생제와 백신 도입되던 중이나 그 이전의 박테리아와 현재의 균주를 비교하면 치료제에 대한 그들의 반응을 보이고 새로운 항생제나 백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박테리아의 약 70%는 이미 적어도 하나의 항생제에 저항이 생겼으며 여러 약물에 저항이 발생한 슈퍼박테리아는 큰 위협으로 부상했고 특히 결핵, 임질 등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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