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4500㎡, 3층 규모로 총 600억 투자해 2021년말 완공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엠지(대표 신철수)는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제 1공장을 확장, 이전하기 위해 동일단지 내 제 2공장 부지를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구입한 제 2공장 부지는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일대(대지면적 3만5686㎡)'이며, 건축연면적 1만4500㎡, 3층 규모로 총 600억원을 투자해 cGMP 수준으로 오는 2021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제 2공장은 2019년 초 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 착공 2021년말까지 GMP승인 및 준공을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제2공장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3-Chamber bag 수액제제 전용 생산라인을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7백만 개를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또한 일반 영양수액제도 연간 약 2000만개 생산 및 공급 가능하도록 스마트 자동화 생산라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엠지 제 2공장이 2021년 준공되면 그 동안 제 1공장의 생산능력 한계로 일부 국가에 제한적으로 공급해왔던 수액제제의 공급 국가를 대폭 확대해 해외시장 수출다변화를 이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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