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윤덕 객원기자]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계 직역 출신들이 다수 출사표를 던져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현황을 보면 보건의료인 후보로는 의사 7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10명, 약사 20명, 간호사 9명 등 약 50명에 달하고 있다.

선거 구분별로 보면 광역단체장 선거 1명, 기초단체장 선거 9명, 광역의원 선거 14명, 기초의원 선거 7명, 광역의원비례대표 선거 8명, 기초의원비례대표 선거 11명 정도이며 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16명, 더불어민주당 13명, 바른미래당 8명, 정의당 5명, 무소속 5명 등 다양하다.

후보 중 최고령자는 충남 광역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의사 출신 신재원 후보(75세)이며 최연소는 서울특별시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던진 약사 출신 정혜연 후보(28세, 정의당)이다.

한편 보건의료계에서는 어떤 후보가 당선되어 성과를 낼지 6·13 지방선거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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