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 아동·청소년 식비 및 심리치료비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동국제약(대표 권기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아이 튼튼’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왼쪽),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가운데),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오른쪽).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과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을 비롯해, 30여년간 어린이재단의 전국후원회 회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 CF모델로 활동중인 최불암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대표적인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을 맞잡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아이 튼튼’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석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첫번째는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두번째로는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동국제약이 6개월간(2018년 6월~12월) 사업비 전액(51,000,000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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