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배우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심포지엄에서 ‘머크 학술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배교수는 ‘대장 및 직장암 간전이 모델에서 경구 siRNA (짧은 간섭 RNA)를 이용한 치료’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siRNA 치료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인정받았다.

배교수의 논문은 대장·직장암 분야 우수연구로 선정돼 세계적인 학술지 ‘ACS 나노’(논문인용지수 13.94)에 게재됐다.

‘머크 학술상’은 의학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며, 글로벌 제약기업 머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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