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선거 1명…광역의원·기초의원 지역구 비례대표 포함 28명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에 간호사 출신 29명(비례대표 포함)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제6회 지방선거’에서 34명의 간호사가 출마한 것에 비해 약 5명 줄어든 인원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지방선거 후보 등록기간인 지난 5월 24일에서 25일까지 간호사 28명이 지방선거 후보로, 간호사 1명이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역의회(시·도의회) 의원 후보로 지역구 5명 및 비례대표 3명, 기초의회(구·시·군의회) 의원 후보로 지역구 8명 및 비례대표 12명이 출마한다.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과 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시장·군수) 후보 출마자는 없다.

간호사 출신 출마자 29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11명(구경민·원미정·박남주·성경미·이규화·반미선·이은주·이해림·제갈임주·최옥술·한경혜)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자유한국당(남영숙·심지연·김영희·강미영·이곡지·이순영·허남영·유경임)이 잇고 있다.

이어 정의당 4명(김은숙·김수현·박유정·이미숙), 바른미래당 3명(이원향·조성미·권남금), 민중당 2명(김미화·변은혜), 무소속 1명(홍선이) 순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간호사 후보 34명이 출마해 20명이 당선된 바 있다.

당시 당선자는 광역의회의원 지역구 3명과 비례대표 4명, 기초의회 의원 지역구 9명과 비례대표 4명이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