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는 '현 정부의 건강보험정책 방향' 발표ㆍ토론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경남병원회(회장 신희석) 2018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오후 경남 창원 풀만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정숙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서기관 등 내빈과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홍성화 삼성창원병원장, 구인회 베데스다병원장 등 회원병원 대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총회. 2부 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보고 및 사업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부 세미나는 김정숙 서기관이 '현 정부의 건강보험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기념식에서 신희석 회장은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병원회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병원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일수록 병원계는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총회가 서로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현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경남병원회는 지역 대학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390여 개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해 의료계 발전과 보건의료 향상,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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