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동구바이오제약이 개발, 판매 중 인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가 줄기세포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서 ‘난치성 전신경화증 환자의 수지궤양 및 피부괴사 치료를 위한 지방조직 유래 세포기질 분획(SVF, Stromal Vascular Fraction)사용의 개념 증명’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동구바이오제약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성형외과 문석호 교수팀이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3년간 약 1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본 연구팀과 동구바이오제약은 예비 임상연구결과를 근거로 동물모델, 전임상 실험으로 SVF 치료효과와 작용기전을 규명함과 동시에 환자대상 임상시험으로 효과를 추가 검증하여 2020년까지 신의료기술로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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