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고 유연해진 애보트의 자이언스 시에라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애보트의 차세대 약물방출 스텐트 자이언스 시에라(Xience Sierra)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작년 말 유럽에서, 최근 일본에서도 허가된 바 있다.

자이언스 시에라

자이언스 시에라는 최신 에베로리무스 방출 스텐트로 기존에 비해 더욱 작고 얇아 유연해졌고 길이도 더 늘어났다.

특히 이는 케이스의 70%까지 차지하는 복잡한 폐색 치료를 위해 디자인됐다.

적응증은 레퍼런스 혈관 지름 2.25~4.25mm에 길이 32mm 이하의 신규 관상동맥 병변으로 증상성 심질환이 있는 환자의 관상동맥 지름을 개선시키거나 새로운 만성 완전 관상동맥폐색증 치료에 쓰일 수 있다.

그러나 시술 항응고제나 시술 후 항응고제 요법을 견딜 수 없거나 에베로리스나 스텐트 등 관련 성분, 조영제에 과민인 환자에 대해서는 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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