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김창선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1회 경기도병원회 정기 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삼진 병원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창선 한양대구리병원 교수

삼진 병원 봉사상은 경기도병원회와 삼진제약에서 2017년부터 제정해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도내 의료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김창선 교수는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여러 공적 사업에 참여해, 사업을 주체적으로 수행하면서 경기도 동부 지역의 응급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교수는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전달 체계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면서 경기도 지역 주민 보건 의료 향상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으며, 소방 구급대 및 주변 병원들과 지역 기반 협의체를 구성해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간 환자 이송에 있어 지역 중심 응급의료전달 체계를 확고히 한 공로가 인정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