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는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신재국(사진) 교수가 최근 베트남 하이퐁 의약대학(Haiphong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명예교수에 초빙됐다고 23일 밝혔다.

신 교수는 인제의대 약리학교실 임상약리학교실 주임교수와 인제대 약물유전체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임상약리학, 약물유전체 및 맞춤의료 분야의 국제적 선도 연구자로 알려졌다.

인제대는 이번 신 교수의 하이퐁 의약대학 명예교수 임명이 한국과 베트남 간 공동연구는 물론 후학 양성, 첨단 맞춤기술 개발 등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퐁 의약대학은 1999년 설립된 베트남 최상위 대학으로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로 구성됐으며 약 7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