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상처 소독약 포비딘으로 유명한 퍼슨(대표 김동진, 최재희)은 최근 천안에 위치한 자사 제조소에 약 4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GMP시설 리모델링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공사면적 1901㎡에 병원용 무균제품 생산라인이 대상이며, 오는 6월말 건축부문이 완료될 예정이다. 밸리데이션까지는 최종 5~6개월 추가 소요될 예정이다.

퍼슨의 한 관계자는 “생산라인중 일부를 무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로 업그레이드해 제품 내 미생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계획”이라며, “반제품과 용기를 멸균해 무균실에서 무균적으로 충전하는 제조소로 만드는 것이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퍼슨은 해당 생산라인의 리모델링 완료 및 식약처 승인을 득한 후, 오는 11월 경 관련 제품의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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