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최근 대한위암학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인 ‘KINGCA Week 2018’에서 ‘최우수 학술상(Best Scientific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정상체중 위암환자의 수술 후 2형 당뇨병에 대한 장기추적관찰 : 대사수술의 타당성(Long-term Follow-up for Type2 Diabetes Mellitus after Gastrectomy in Non-Morbidly Obese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the Legitimacy of Onco-metabolic Surgery)”으로 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대사수술’의 효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박성수 교수는 199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일본 국립암센터와 규슈대학에서 개복 및 복강경 위암수술을 연수했으며, 2007년 일본 가고시마대학과 게이오대학에서 위암수술에 대한 연수를 받은 위암수술 전문가다.

또한, 2012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비만대사수술연수를 받았으며,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총무이사, 2015 세계비만대사수술연맹 서울대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국제위암학회 운영위원,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 암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위암학회 연구이사, 대한위식도역류질환 수술연구회 회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학술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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