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료-환자안전 등 5대 핵심가치 기반 환자중심 서비스 선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강북삼성병원은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의료로 100년을 넘어 꾸준히 신뢰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병원 R스퀘어 S라운지에서 이같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이 지난 17일 병원 R스퀘어 S라운지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호철 병원장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 미션, 5대 핵심가치를 제정하고, 100년 병원으로의 출발을 선언했다.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새로운 비전은 ‘환자중심의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100년 병원’이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최상의 진료와 끊임없는 연구로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을 미션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직원의 인재상을 △지식탐구 △최상의료 △환자안전 △동기부여 △미래지향등 5대 핵심가치에 담았다.

이날 행사는 비전·미션·핵심가치 선포식뿐만 아니라 시상식도 진행됐다. 직원들은 5대 핵심가치 실현을 통해 고객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신호철 원장은 “새로운 비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함께 가면 직원과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 수 있다”며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함께 가는 의료로 100년을 넘어 꾸준히 지속하는 신뢰의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1968년 11월 2일 개원하여 2018년 올 해 개원 50년을 맞이하게 됐다. 환자중심 헬스케어의 기반이 될 미래의학관을 지난 2월 착공했고 2021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