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정형외과·내과 중점 - 6월에 족부족관절 심포지움 및 개원식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위치한 수완센트럴병원이 증설·확장해 오는 6월 새롭게 개원한다.

수완센트럴병원 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취임식 모습

수완센트럴병원은 지난 3월 수완아동병원에서 수완센트럴병원으로 상호명을 변경하면서 기존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와 함께 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증설했다.

이에따라 각 진료과마다 진료를 세분화하여 정형외과는 3인의 전문의가 족부족관절(고길석), 어깨관절(심주현), 척추(김재현)를 맡고, 소아청소년과는 6인의 전문의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영유아검진·예방접종·육아상담·소아청소년 질환을, 내과는 혈액투석·혈압·당뇨병 등을 진료하고 있다.

수완센트럴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각각 진료와 수술을 지원하면서 12인 전문의의 진료체계가 되었으며 62실 130병상의 입원실을 갖추고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중점 진료기관이 되었다.

오는 6월 23일(토)에는 수완센트럴병원 개원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그 이전 6월 12일에는 호남족부족관절연구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족부족관절 심포지움이 수완센트럴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의 저명 족부족관절 교수와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치료방법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데, 인하대 김범수 교수의 BMAC(OATS대신 골수를 골연골병변에 이식) 강의와 한승환 교수의 Arthroscopic MBO 동영상 강의가 진행된다.

수완센트럴병원 고길석 대표원장은 “12인의 전문의로 이루어진 수완센트럴병원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보다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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