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기찬종, 윤리·정명호, 대외협력·주영화 위원장 등 임명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15일 오후 7시 의사회관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회원들의 참석을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제2차 이사회 모습

이날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케어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회원들도 있지만 결국 준종합병원부터 파산하고 모든 의사가 월급을 받는 형태로 근무를 하게된다”며 “이번 집회에 참석하신 회원들은 기록으로 남기고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한 이광열 의장은 “카톡으로 참석 인원을 보고받았다”며 “이번에 많이 회원들이 집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사회 토의안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참가에서는 구의사회와 병원 특별분회에 대한 구체적 참석 목표를 정하고 특히 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임원워크숍은 5월 26일(토) 오후 5시 라마다호텔 4층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상반기 회원연수교육은 6월 23일(토) 오후 5시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상무지구 회관부지 처리는 의사신협도 의사회의 일부라는 점에서, 개발해 새건물을 짓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총회의 승인을 얻어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5.18의료활동 제2집을 전남대 의학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하고 녹취록 등 자료는 5.18기념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장은 기찬종 전임 의장을, 윤리위원장은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를, 대외협력위원장은 주영화 조선의대 동창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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