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043억달러 시장 규모 관측

이벨류에이트메드테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 의료기 시장이 2024년까지 연간 평균 6%씩 성장하며 6043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이벨류에이트메드테크가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업체들 가운데선 그 때까지 업계 1위 메드트로닉의 매출이 400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대규모 M&A가 없는 한 J&J, 애보트, 지멘스, 필립스를 포함한 5대 메이커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동기간 메드트로닉의 성장률은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4%에 그칠 관측인 한편 벡톤 디킨슨은 8%씩 고속 성장할 예측이다.

2024년 15대 의료기기 업체 예측 (단위: 억달러/ %)

순위

업체

매출 (점유율)

연평균

성장률

2024년

2018년

1

Medtronic

398 (6.6)

310 (7.0)

4

2

J&J

331 (5.5)

274 (6.2)

3

3

Abbott

262 (4.3)

188 (4.3)

7

4

Siemens

212 (3.5)

170 (3.8)

5

5

Philips

201 (3.3)

156 (3.5)

6

6

Becton Dickinson

191 (3.2)

136 (3.1)

8

7

Stryker

179 (3.0)

132 (3.0)

5

8

Roche

176 (2.9)

136 (3.1)

5

9

Boston Scientific

137 (2.3)

97 (2.2)

6

10

GE

127 (2.1)

106 (2.4)

3

11

Essilor

120 (2.0)

85 (1.9)

7

12

B. Braun

120 (2.0)

88 (2.0)

7

13

Danaher

112 (1.9)

91 (2.1)

4

14

Baxter

104 (1.7)

79 (1.8)

5

15

Zimmer Biomet

94 (1.5)

80 (1.8)

3

전체 시장

6043 (100)

4408 (100)

6

이와 관련, 메드트로닉은 지난 2012년 가을 이래 코비디엔 등 무려 23개 업체를 인수함에 따라 몸집을 크게 불려왔고 벡톤 디킨슨도 C.R. 바드 및 케어퓨전 등의 인수로 6년 전에 비하면 순위가 9위나 급등한 반면 J&J는 2014년 오소-임상 진단 매각 등 저조한 여러 기기 사업부를 정리해 왔다.

이와 함께 치료 분야별로는 진단 부문이 6년 뒤에도 최대 규모를 지키는 등 9대 시장의 순위는 부동적일 예측이다.

또 가장 고속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로는 신경학 시장이 연간 평균 9%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한편 정형외과 시장은 4위를 지키겠지만 동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4%로 가장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2024, 2017년 15대 의료기기 시장 분야 (단위: 억달러/ %)

순위

분야

세계 매출 (점유율)

연평균

성장률

2024년

2017년

1

체외 진단

785 (13.0)

518 (12.7)

6

2

심장학

716 (11.8)

467 (11.5)

6

3

진단 영상

544 (9.0)

398 (9.8)

5

4

정형외과

478 (7.9)

362 (8.9)

4

5

안과

431 (7.1)

277 (6.8)

6

6

일반 및 성형 수술

305 (5.1)

207 (5.1)

6

7

내시경

303 (5.0)

191 (4.7)

7

8

약물 전달

259 (4.3)

185 (4.5)

5

9

치과

218 (3.6)

140 (3.4)

7

10

당뇨 관리

192 (3.2)

118 (2.9)

7

11

상처 관리

189 (3.1)

135 (3.3)

5

12

헬스케어 IT

186 (3.1)

118 (2.9)

7

13

신장학

161 (2.7)

116 (2.9)

5

14

신경학

154 (2.5)

86 (2.1)

9

15

이비인후과

140 (2.3)

90 (2.2)

7

전체 시장

6043 (100)

4066 (10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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