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커 말디 바이오타이퍼 CA 시스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칸디다속 진균(C auris)에 대한 검사가 최근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FDA는 브루커 달토닉의 브루커 말디 바이오타이퍼 CA 시스템을 칸디다속 진균 검사에 허가했다.

이는 MALDI-TOF 질량분석법과 참조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이미 424종의 임상적 박테리아 및 진균의 식별을 커버하는데 허가를 받은 가운데, FDA가 시스템의 DB에 칸디다속 진균을 포함시켜 평가한 결과 100% 식별 효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 칸디다속 진균은 미국 등에서 입원 환자에 대해 심각한 침습적 감염을 일으키며 다제-저항인 경우가 많고 높은 사망률과 관련 있으며 CDC도 중대한 세계적 보건 위협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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