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릭스 PEG 장처치제 플렌뷰 1L로 ‘최저 용량’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기존 보다 양이 적은 1L 용량 대장 내시경용 정결제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살릭스 파마슈티컬스의 PEG 장처치제 플렌뷰(Plenvu, polyethylene glycol 3350/ sodium ascorbate/ sodium sulfate/ ascorbic acid/ sodium chloride/ potassium chloride oral solution)를 허가했다.

살릭스에 따르면 이는 미국에서 가장 양이 적은 대장 정결제로 임상시험에서 트리설페이트(trisulfate)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비열등성과 함께 특히 상행 결장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이는 대장내시경 당일 분할 투여가 가능한 유일한 제품이라고 살릭스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결장암 9만7000건, 직장암 4만3000건이 신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CDC에 의하면 50~75세 미국인의 1/3은 권고대로 대장암 검진을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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