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망 선정과 운영 방법 및 신규고객 확보 프로모션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디알젬(대표 박정병)과 국내 병∙의원 의료기기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OU 체결식을 마치고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디알젬은 DR∙X-Ray 전문 제조사로서 X-ray 시스템으로 국내 판매량 1위 기업이다. 독자적인 콘덴서(power capacitor) 기술, 자동 영상보정 및 원격 A/S 지원의 강점으로 국내외 독보적인 X-ray 시스템 제조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디알젬은 최근 누적 수출 1억불을 달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병∙의원 의료기기에 대한 유통협력 뿐만 아니라, 유통망 선정과 운영 방법 그리고 신규고객 확보 프로모션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비케어의 이상경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비케어는 DRX-Ray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여 유비케어 의료기기 유통 부문 매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라며 “특히, 최근 선을 보인 UX 렌탈케어 프로그램처럼 병∙의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혜택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유통 사업에 진출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 규모의 유통사업 궤도에 조기 안착했고, 올해 초 디알젬과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업계 최초의 렌탈 서비스인 ‘UX 렌탈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X-ray 시스템 보유방식의 새로운 반향을 의료기기 시장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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