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 진유안 대학원생 최우수 구연상 - 정지훈 전공의 우수 포스터상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의 구강악안면외과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구강악안면외과 학술대회에서 잇단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남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구오 진유안(Guo Jinyuan) 대학원생과 정지훈 전공의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제59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국 유학생인 구오 진유안 대학원생의 이번 논문은 ‘안면비대칭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하악골전돌증 환자에서 선수술 교정치료 후 안모 개선 및 횡적 안정성에 대한 비교’라는 제목으로 악교정 수술 후 교정치료의 안정성 및 안모 개선에 대한 내용이다.

정지훈 전공의는 ‘가토 두개골 결손부에서 다공성 3D PCL scaffolds의 산소 플라스마 부식법이 조기 골형성 능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치과용 골이식재의 토끼 두개골내 조기 골형성 능력 개선에 대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한 박홍주 병원장은 ‘치은암의 골내 침투 경로 및 치료와 예후’라는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는 국내외 1천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참가하며, 유럽·미국·일본을 비롯한 세계 유명 교수들이 연자로 초청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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