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등 집중 토의 - 하버드·스탠포드·에모리 의대와 정례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제6회 광주-보스톤 심장학 심포지엄이 5월 11~12일 이틀동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래의학의 핵심화두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 재생의학과 심장질환 극복을 위한 기초 및 중개연구에 대해 집중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내외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보스톤 국제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 되고 있는데,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심장학 관련 우수 연구자를 초청해 국내 연구자들과 기초·임상 연구의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나눠왔다.

특히 이 심포지엄은 국내 의대는 물론 하버드 의대, 스탠포드 의대, 에모리 의대와의 지속적인 개최로 연구자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의료기술 발전의 상승효과를 거두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주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을 비롯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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