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추후 다양한 직종 협약 늘려갈 방침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가 회원 의료기관들의 경영개선과 편의 증진, 회무 활성화를 위한 회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적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사무국에서 참여를 희망한 8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다양한 직종으로 협약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검체검사 전문 기업 BML, 1회용 소독용품 전문 기업 SYSMEDI, 국내 최초 필터주사기 개발 기업 동화 C&M, 병원급 EMR 전문 기업 코메인 등이다.

또 글루텐 면역반응검사 기업 키닥터,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라이프업, 유방암 및 난소암을 비롯한 혈액을 통한 8대 암검사 전문 기업 케어빌, 의료기관 대기실 동영상 제작 전문 기업 아이플러스 tv 등이다.

이충훈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이번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회원들의 병원을 운영하는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협약기업들도 산부인과 의사들의 경영난 등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병원 경영을 하는데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발굴 등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주는 회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산부인과의사회는 회원들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SNS를 통해 직접 병원을 홍보하는 등 경영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이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언론 홍보 PR 학교‘를 조만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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