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 향한 제2의 도약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광림약품이 최홍건 사장(사진 왼쪽)을 회장으로, 박종문 전무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며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광림약품은 1992년 창업한 에치칼업체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백병원 등에 납품해 왔다.

또한 서울 강동구 지역에 새로운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빠르면 내년중에 신사옥을 건축할 계획이다.

최홍건 회장은 “광림약품이 지난 26년 역사를 이어오기까지는 약업계 많은 지인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광림약품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회사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문 사장은 “사장으로 많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광림약품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약사 저마진, 업체간 경쟁 과열로 의약품유통업계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유통업계의 본질을 잊지 않고 정직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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