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건의료 R&D사업 기획·관리 통해 ‘HT’ 혁신 도모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개소…전주기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육성·발전과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 R&D 투자 확대와 함께 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뷰티화장품, 고령친화, 외국인환자유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등 보건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왔다.

보건산업은 8천조원의 세계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고령화와 신의료기술의 개발, IT산업과의 융합 등으로 무한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다.

이에 따라 진흥원에서는 국가 보건의료R&D사업을 전문적, 효율적으로 기획-평가-관리함으로써 보건산업기술(HT, HealthTechnology)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기술발굴, 투자유치 지원, 산업체 기술 및 경영 지원, 신기술 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보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산업의 전문 창업 지원기관으로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개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컨설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하는 국제의료사업과 4차신산업 육성, 빅데이터,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 등 보건의료분야의 근간과 미래가 되는 사업을 총망라해 관장하는 기관이기도하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건산업과 진흥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경영혁신 및 국민 중심 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서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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