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등 국제 시장 권리 루예 파마에 넘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등에 대한 쎄로켈의 판매 권리를 중국 루예(Luye) 파마 그룹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아스트라는 영국, 중국, 브라질, 호주, 사우디 아라비아, 멕시코, 한국, 태국,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에 대한 쎄로켈 및 쎄로켈 XR의 판권을 루예에 이전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에 따르면 이들 시장에서 쎄로켈은 작년에 8500만달러, 쎄로켈 XR은 6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거래는 2분기까지 완료될 전망이며 이에 루예는 거래 완료 즉시 아스트라에 2억6000만달러를 지급하는 등 총 5억3800만달러 등을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쎄로켈의 가치를 최대화하는 한편 종양학, 심혈관, 신장 및 대사, 호흡기 등 주요 치료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아스트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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