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6년 연속(13년 ~ 18년) 등재됐다.

남 교수는 교육을 통한 후학양성과 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한의학회 기획총무 이사 겸 국제교류 이사, 대한침구의학회 국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의학의 표준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우 교수는 “한의학의 국제화는 물론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침 치료 효과의 다양한 근거 마련과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가정책과 발맞춰 한의학이 국민들 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도맡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만성요통 한의 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 과제’ 책임연구원으로 선정되어 한의학의 표준화와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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