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근배 전남대 교수회장(정형외과)이 지난달 18일 충남대에서 개최된 ‘2018년 제3차 전국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 총회‘에서 제4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거국련’은 전남대,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각 지방을 대표하는 10개 거점국립대 교수회의 협의체로, 교육기회 균등이라는 헌법적 가치의 구현을 통해서 공교육의 회복, 보편적 고등교육의 발전, 지역 균형발전 견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근배 신임회장은 “진리탐구와 학문 자유를 추구하는 거국련이 국립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거점 국립대의 새로운 역할 정립과 당면한 현안 과제의 해결을 위해 회원교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비전과 방안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9월 전남대 첫 직선제 교수회장으로 선출돼 제39대 교수회장 및 제17대 전남대 평의원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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