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코락스에스정·부스코판플러스·버물리에스 1일부터 7~10% 인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5월에 들어서면서 일반의약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대표적인 일반의약품 제품인 둘코락스와 부스코판, 현대약품의 버물리에스 액의 공급가가 인상됐다.

사노피아벤티스의 제품인 둘코락스에스정인 포장단위 20정, 40정, 500정 모두 9% 인상되고 둘코락스 좌약(포장단위 5개)도 동일하게 9% 오른다.

또한 부스코판플러스도 포장단위 10정, 20정 모두 10% 인상키로 했다.

여기에 현대약품 버물리에스 액 역시 포장단위 160EA(20EA x8EA)의 제품이 출하가격으로 7% 인상된다.

지난달 한독, 신신제약 파스류의 인상에 이어 제약사들의 대표 일반의약품이 인상된 것이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과거와 같이 일반의약품 인상에 따라 일부 업체들의 사재기 현상은 없어졌지만 약국에서 일부 소비자들과 가격 마찰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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