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및 비행동적 증상 추적 및 분석 제공

트래이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ADHD, 자폐증 등 신경발달 장애를 추적하고 치료를 도울 수 있는 트래이트(Trayt)의 모바일 앱이 나왔다.

트래이트 앱

이는 다기관 신경장애를 지닌 자녀를 둔 어머니가 데이터 분석 업체를 세워 이들 환자의 진단, 치료 및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만든 앱.

보통 신경발달 및 뇌 장애 환자는 종종 추가적으로 겹치는 질환이 있기 쉬운 가운데 트래이트는 통합 진단 매뉴얼과 근거-기반 연구를 통해 모든 요인을 전반적으로 보며 측정을 표준화시킨 동반질환 평가 등급 기준 및 분석 엔진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행동 및 비행동적 증상을 매일 추적하고 치료의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리고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돼 대시보드로 진행 보고서 및 개인맞춤적인 통찰을 제공해 장기적 건강 및 행동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준다.

이처럼 빅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으로 치료의 효과를 측정하고 임상의사, 치료사 등 공유를 통해 전체 치료 시스템의 관여도를 높여 치료 최적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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