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1 타깃 세미플리맙 진행성 CSCC 치료에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사노피와 리제너론의 인간 단클론 항암 항체 세미플리맙(cemiplimab)이 FDA의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장됐다.

FDA는 이를 전이성 피부 편평세포 암종(CSCC) 및 수술 불가 국소 진행 CSCC 치료제로 우선 심사를 결정했다.

치명적인 비-흑색종 피부암인 진행성 CSCC는 매년 미국에서 7000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현재 승인을 받은 치료제도 없는 상태다.

세미플리맙은 체크포인트 억제 PD-1을 타깃으로 삼으며 작년에는 FDA 혁신약 지정도 받은 바 있다. 지난 2상 임상시험 결과 진행성 CSCC 환자에 대해 전체 반응률 46.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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