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의 치과 치료 가는 방법 제시 - 전복패각 특성 분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치과병원 김수관원장 연구실 대학원생들이 HODEX 2018 포스터 경연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최근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공동 주최로 열린 HODEX 2018에서 정서윤 대학원생(치의학과 석박사과정 7학기, 지도교수 김수관)은 우수상을, 강경록 대학원생(치의생명공학과 박사 수료, 지도교수 김수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서윤 대학원생의 수상논문 'Long-term follow-up of implant in hemophilia A patients'은 혈우병 A 환자의 치과 임플란트 수술 후 장기 관찰하여 혈우병 환자의 치과 임플란트 수술시 보충 응고인자의 지속적인 유지와 출혈 지연에 대한 예방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혈우병 환자의 치과 치료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발표했다.

강경록 대학원생 논문은 ‘Synthesi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hydroxyapatite derived from abalone shell’로 전복패각으로부터 수산화인회석의 합성및 특성 분석 에 관한 연구다.

전복패각으로부터, Hydroxyapatite를 합성하기 위한 공정 개발과 합성된 Hydroxyapatite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생물학적 안전성을 분석함으로써, 전복 패각 유래 Hydroxyapatite의 생체 재료 소재로써 적용이 가능한 연구라는 결과가 도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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