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영효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사진)가 4월27일~29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 평가를 위한 저온저습공기 유발검사 및 비즙 내 면역글로불린 E 분석의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알레르기 및 비(非) 알레르기 비염에서 비특이적 자극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최근 SCI급 논문 6편으로 출판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 왔다.

김 교수는 “난치성 비염에서 비특이적 과반응성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은 비과학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라며 “인하대병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저온저습공기 자극 장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