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원준 기자] 이윤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8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윤석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단일공 복강경 대장암 수술과 전통적 복강경 대장암 수술. 다기관전향적 연구결과 발표”로써 단일공 대장암 수술과 전통적 복강경 대장암 수술의 전향적 비교 연구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을 주축으로 7개의 대학병원 주도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로써 단일공 복강경 대장임 수술이 전통적인 복강경 수술에 비해서도 안전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 교수는 96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2001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 미국 Cleveland Clinic Floria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국제적으로 복강경 수술의 노하우를 교육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70회의 국제학술대회 초청 강의와 13회 국제 라이브 수술 생중계를 실시했다.
현재 대한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위원, 대한외과감염학회 학술 간사,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편집위원, 대한대장항문학회 항암요법 연구회 간사, ‘Annals of Laparoscopic and endoscopic surgery’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많은 진료와 수술,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며, 단일공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통해 안전한 수술과 수술 후 환우의 삶의 질을 함께 책임져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