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 문제 등 현안 논의…상생 방안 마련키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카드결제, 의약품 반품 등으로 갈등을 빚던 유통협회와 제약바이오협회가 상호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 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이사장과 만남을 갖고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지난 27일 취임 인사차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만나 양 협회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양 협회는 제약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할, 순치의 관계임을 인식하고 카드결제 문제, 소포장 문제, CSO문제, 반품문제, 최저임금에 따른 유통비용 상승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유통업계의 어려운 현실에 공감대를 형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이정희 이사장, 김영주 부이사장, 갈원일 부회장(회장 직대), 이재국 상무등이, 의약품유통협회에서는 조선혜 회장, 남상규, 안병광, 이상헌 부회장, 이준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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