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기본과정과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실습과정 등 개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5월 교육을 진행하며, 고용보험 가입자이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재직자에게는 고품질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 집합 교육은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ISO 10993) 기본과정’,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의료기기 입문 마스터 과정’, ‘의료기기 마케팅 전략수립과정’ 등 총 4개 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은 지난 3월에 임상시험 기본과정을 수강했던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연계해 교육을 받으면 기업의 임상시험관련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인기강좌 중 하나인 ‘의료기기 마케팅 전략수립과정’은 영업 및 마케팅 분야 신입 직원에게 관심을 둘 만한 강좌이다.

집합 교육은 협회 교육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의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용보험을 납부해야 하며 업체 당 최초 1회에 한해 협약 가입이 필수이다. 협약 신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협회는 올해 인재양성 교육을 총 40회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업계의 수요가 요구되는 과정들로 구성된 인재양성 과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무료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4월부터 ‘패널티 제도’를 도입했다. 교육 취소는 시작 5일 전까지 가능하며 교육 당일 취소나 무단 불참 등의 경우 패널티 점수를 부여한다. 패널티 점수는 업체별 적용되어 누적 점수 60점 이상인 경우 당해 연도 협회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할 수 없으니 이점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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