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ㆍ협력병의원의 밤' 개최...진료정보교류 사업 등 소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의 '2018년도 협진ㆍ협력병(의)원의 밤'이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매년 부산 울산 경남지역 1, 2차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초청, 연찬회를 갖고 상호 협력과 우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학 병원장과 최영식 부원장, 최종순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 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지역 병ㆍ의원 원장, 실무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 '만남의 장'과 2부 축하공연,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임학 병원장은 인사에서 "고신대병원은 최신 장비 도입과 우수한 의료진 등으로 완벽한 환자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병원과 협력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훈 기획실장이 병원현황 및 진료과목별 의료진, 권재환 진료부장이 대학병원을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환자 이송실적이 우수한 장림한서병원, 영도병원, 해동병원 등 14개 병원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지역 7개 병ㆍ의원과는 신규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현재 부산 울산 경남지역 종합병원을 비롯한 500여 개의 의원ㆍ요양병원과 협력 의료기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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