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ISBER(국제생물환경자원은행협의회)이 주관하는 DNA 및 Cell 정도관리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해 ‘DNA 제작 및 Cell Viability 품질관리에 대한 국제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원정도관리 인증프로그램이란 생체자원은행을 운영하는 기관이 자체적으로 제작, 보관한 DNA 및 Cell 자원의 품질을 전 세계의 다른 기관들과 비교 평가해 자원 제작과 보관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 SCL 유전체연구센터가 참여하여 DNA추출, DNA농도 및 순도 측정, Cell Viability 품질에 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SCL 유전체연구센터 김윤태 박사는 “ISBER 국제인증을 3회 연속 획득 함으로써 그 동안 SCL의 DNA와 Cell 제작 및 보관에 관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국내 많은 연구자들에게 고품질의 생체자원 제작과 생체자원보관(biobanking)서비스를 제공하여, 연구자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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