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병원 신경외과 엄태웅 전공의(사진)가 최근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열린 제36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구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엄태웅 전공의는 '신경외과적 클리핑과 혈관내 코일링 중 어떤 수술이 지주막하출혈 환자에게 지연성 수두증 발생과 연관이 있을까?'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엄 전공의는 지주막하출혈 수술시 출혈을 막는 클리핑과 코일링 시술한 환자 및 추가 시술한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각 시술 방법마다 천천히 발병되는 지연성 수두증 발병률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엄태웅 전공의는 "더욱 배움에 정진해 모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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