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생활 실천문화 확산 – 소통 메이커로의 역할 수행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5일 지역본부로는 처음으로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청소년 건강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결의문 낭독

광주본부 청소년 건강서포터즈는 6개 학교 중․고등학생 98명으로 구성되어 강원지역과 함께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12월 15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건강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의 비만예방, 금연 등에 대한 정보전달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소통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친구들의 흡연예방, 비만예방을 돕고 청소년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도록 노력 △나와 가족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청소년 건강 서포터즈로 바른생활을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된다 등의 건강 서포터즈들의 활동 다짐 메시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위촉장 수여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하였으며, 건강보험제도 동영상 시청으로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중심에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광주교육청 관계자와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따로 청소년 건강서포터즈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 건강 서포터즈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하였다.

건보공단광주본부 김상채 본부장은 “금연환경 조성 등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에서 발표한 보장성강화 정책에 걸맞는 의료비 걱정없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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