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테라박스(대표이사 정영진)는 美FD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인 “비보티프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한 美FDA승인 및 유럽EMA 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이다. 미국 PaxVax社 제품으로 지난 1990년도부터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경구용으로 어린이에게 쉽게 투여하 가능하며,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출시돼 있는 제품은 주사제형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비보티프캡슐은 전세계적으로 1억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안전성도 검증된 백신 제품이다.

비보티프캡슐은 현재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할 제약사를 통해 곧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美FDA승인 경구용 장티푸스백신인 “비보티프캡슐”의 국내 허가 승인을 기쁘게 생각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백신제품 공급을 통해 장티푸스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