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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약국체인 CVS, 가정 투석기 개발 나서연내 임상시험 시작해 2020년 FDA 승인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의 약국 체인인 CVS 헬스가 가정 투석기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CVS가 최근 보험약가관리업체(PBM)인 케어마크 Rx 인수에 이어 보험사 애트나까지 합병한데 이어 신장 관리 및 투석 치료에서 더 나아가 의료기 제조의 영역까지 손을 뻗치는 행보로 주목된다.

 이에 따라 CVS는 올 후반 임상시험을 시작해 2020년까지 FDA 승인을 받고 가정 투석 서비스를 제공할 목표이다. 이는 기존에 비해 단순한 디자인으로써 간호사보다도 환자가 직접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가정 투석 기술을 한층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VS에 따르면 거의 70만명의 미국인이 말기 신장 질환으로 메디케어에서만 연간 650억달러의 관리비가 지출되며 추가로 투석과 관련해 340억달러가 더 들어간다. 이에 CVS는 센터 내 투석을 받는 메디케어 환자 가운데 높은 사망률로 인해 가정 투석기를 개발하는데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 투석은 장기적으로 잦은 치료를 용이케 하며 임상적으로도 심장 건강과 대사 조절 및 생존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는 것.

 아직은 미국 시장에서 가정 투석이 해당하는 비율은 미미하지만 넥스테이지 메디컬과 같은 업체들이 가정용에 적합하도록 더욱 작고 이동적인 투석 기계를 개발했으며 최근엔 투석 서비스 및 기기에 대표 주자인 프레제니우스 메디컬이 넥스테이지를 인수해 수년 내로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이 가운데 특히 PBM과 보험사 사업을 보유한 CVS는 보다 환자 중심적으로 시장 침투에 유리할 전망이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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