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최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세명대학교‧베스티안재단 등과 함께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자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으로 이들 기관은 △의약바이오·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공동연구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오송메디클러스터‧화장품 클러스터 활성화 교류협력 △전문 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등 에 대해 합의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유일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통한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임상연구, 기술사업화 등이 보다 활발하고 실효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에 있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과 기술이전 등의 의료사업화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참여하는 기관들 모두가 상생 협력 발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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