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 대응 평가·인증…안정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급 담보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2301’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22301인증은 재해 사고로 인한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국제 규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담보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 CMO 기업의 가치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우리 회사의 품질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향후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증획득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