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한국먼디파마(대표 이명세)와 한화제약이 생산하는 유산균 정장제 제품인 람노스®(성분명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 과립 120포의 약국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대표이사(왼쪽)와 한화제약 김경락 사장이 한화제약의 유산균 제품인 람노스 과립 120포에 대한 약국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사는 23일 서울 석관동에 위치한 한화제약 본사에서 공동판매 협약식을 갖고, 람노스® 제품의 약국 유통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 협약은 한국먼디파마의 질염치료제인 지노베타딘® 질좌제에 이어 두 번째다.

람노스®는 유산균 정장제(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으로서, 정장 및 설사 증상 개선에 효과를 입증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인 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L.rhamnosus) 균주를 주성분으로 한다. 해당 균주는 국내 유일의 특허 받은 균주로써, 장 내에서 빠르게 번식하고, 오랫동안 장관벽에 머물며 유익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약국 영업력을 확보한 한국먼디파마와 공동판매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사의 우수 의약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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